“다문화 가족은 우리사회 소중한 구성원”

허은주 기자(jenypo777@gmail.com) 2019-12-25 14:37
크리스마스 하루 전인 어제(24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초량동의 부산다문화국제학교를 방문했다.

부산교총회관 1층에 위치한 부산다문화국제학교는 다문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초·중·고 3학급에 총 3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이들의 공교육 복귀를 돕고,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다.

시설현황 설명에 이어 교직원들과 환담을 나눈 오거돈 시장은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는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하는 열린 축제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다문화 가족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다문화 가족은 우리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여전히 남아있는 사회적 편견에 맞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오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부산시도 아이들이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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