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하영자 기자(spark0027@hanmail.net) 2019-12-23 18:56
2019 아동학대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모습

광양시는 지난 20일(금)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아동학대예방 및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보육시설 종사자, 학교 교직원, 청소년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2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 증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관장을 초빙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방법, 피해아동 보호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학대받는 아동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개입을 위해 신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신고의무자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남명우 드림스타트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의 종류와 심각성을 인지하고 신고의무자가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를 실천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발생(의심) 사례에 대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실시하여 상처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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