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이 살아있는 땅, 독도

독도의 휘귀한 생물자원 독도사진전

김경희 기자(mmn66@hanmail.net) 2012-03-06 19:20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3.1절을 기념해 독도 생물의 다양성과 학술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생물이 지키는 우리 땅. 독도” 특별전을 오는 3 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독도는 특정도서 제1호로 지정되어 육지와는 다른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1,0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 다양성의 현장보고 이다.

이번 특별전은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새롭게 발견된 생물, 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생물 등 을 중심으로  다른 독도전시와 차별화를 도모했다.

한편 독도를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을 위해 실제 독도에 와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청각 매체를 통해 다양한 우리 생물을 표본, 박제 등 입체적인 전시물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독도 해국과 사철나무의 기원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밝히며,체험행사 로는 독도 생물에게 보내는 편지.소형태극기에 소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적어 독도 지도 그리기,독도물개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는“독도생태계 모니터링” 사업과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의 “독도 주변해역 및 수중생태계 조사“ 결과로 얻어진 사진 80여점이 전시교육동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환경부 국립생물지원관은 생물자원조사 연구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한반도에 분포되어있는 생물다양성을 소개하는 상설전시관으로 연 2~3회 기획.특별전을 개최하며 연간 35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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