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통합관제센터 모습
광양시는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 중 차량털이 절도 미수자 및 공연음란 피혐의자를 포착하고 경찰과 협조해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근무 중이던 관제요원은 지난 17일(일) 03:08 광양시 진등6길 14, 마동초 옆 40미관광장 일대를 배회하며 음란행위를 하는 피 혐의자를 발견하였다.
지난 19일(화) 03:08경에는 광양시 금영로 182, 상아아파트 앞 일대를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운전석과 조수석 손잡이 당겨보는 피 혐의자를 포착해 112지령실에 통보하였다.
이후 근처 CCTV를 통해 이동 경로를 추적‧관제하였고, 피 혐의자의 인상착의 및 이동 경로를 112지령실에 지속 통보하여 출동한 경찰관들에 의해 붙잡혔다.
광양경찰서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광양시 CCTV 관제센터는 실시간 관제를 통한 범죄 사전 예방과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