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 “특명, 부산 근대를 구출하라”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박물관 교실인 ‘특명, 부산 근대를 구출하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교실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운동 100주년 기념해 부산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직접 자녀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개발하여 박물관을 친근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2015년부터 운영되어 온 학부모 박물관 교실은 초등학생 자녀와 박물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역사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부산박물관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부산의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한 역사 질문 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올리면 부산박물관에서 직접 제작한 엽서 등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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