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서울 순회공연 개최

문광훈 기자(cwhonm111@naver.com) 2019-09-05 21:30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순회공연 모습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9.3(화) 19시30분에 서울 돈화문 국악당에서‘가얏고 천년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순회 공연을개최하여 고령의 역사속에 담긴 가야금 선율을 서울시민들에게 전하였다.

이 날 공연은 서울시와 자치단체간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의초청을 받아 개최하게 되었으며, 2015년 양 지자체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경제·농업 등 다방면에서 상생 협력을 다져온 결실의 하나라 할 수 있다.

가야금병창 단가 중 『백발가』를 시작으로 25현 가야금의 화성을 도입부에서 적극 사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용천검』., 『바람이 되어』, 『대가야의 눈』 등의 공연을 통해 가야금 선율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서울시민들에게 선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한 가야금의 발상지대가야 고령의 역사와 자랑스런 문화를 알리고자 지속적으로 전국 순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9월 18일 20시에는 부산 을숙도 문화회관에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 힐링 콘서트’라는 주제로 부산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라 전했다.

저작권자 danews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기사평 (0)
댓글 등록 폼

로그인을 하시면 기사평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