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동물보호법, 펫티켓은...?

이재민 기자(vaseling@naver.com) 2019-07-03 19:26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포스터

부산시는 7월 17일 구·군과 합동으로 광안리해수욕장 및 경성대 일원에서 휴가철 및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7~8월)에 맞춰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을 높이고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성 2차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내용은 지난해 3월 22일부터 등록대상 동물 미등록, 안전조치(목줄, 입마개) 미 준수 행위, 동물학대 행위 등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특히 올해 3월 21일부터는 반려견 안전관리 의무위반으로 인명 상해 또는 사망사고 발생 시 처벌되는 조항이 신설되는 등 개정 동물보호법에 대한 것이며 아울러 동물등록제 홍보 및 자진신고 제도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비 반려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한 펫티켓(타인의 반려동물을 만지기 전 반드시 동의 구하기, 큰소리를 내며 갑자기 다가가지 않기, 노란 리본을 발견하면 적당한 거리 유지 등)도 함께 홍보해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인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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