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대응 교육하는 모습

하동읍은 지난 25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종 응급 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앙EFR교육센터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마을이장단과 주민, 읍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지진·재난 대응교육,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대상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이 발생할 때 심폐소생술은 골든타임 4분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적절한 응급조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교육을 담당한 박용수 강사는 “무료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주민에게 소중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교육수료확인서과 개별·단체수료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김형동 읍장은 “이번 교육으로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무료교육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