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 30일 오후 3시 연제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연제구 ‘우리아이꿈터’에서, 다음날인 31일 오전 11시에는 북구 신성경로당 2층에 위치한 돌봄센터에서 잇따른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상보육이 제공되는 만 0~5세와 달리, 하교 후 돌봄이 제공되지 않는 초등학생(6~12세)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중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의 돌봄센터는 지난해 개소한 1호 돌봄센터 사하구의 ‘아이자람터’와 올 4월 개소한 금정구·사상구 센터를 비롯해 이번에 개소하는 연제구·북구 돌봄센터까지 총 5곳이 있다. 시는 올해 신규 개소를 앞두고 있는 3곳의 센터(남·부산진·영도)를 포함해 오는 2022년까지 75개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