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하교 후 책임지는 돌봄센터가 온다!

하영자 기자(spark0027@hanmail.net) 2019-05-29 17:29
부산에 초등학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잇달아 문을 연다.
 
부산시는 5월 30일 오후 3시 연제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연제구 ‘우리아이꿈터’에서, 다음날인 31일 오전 11시에는 북구 신성경로당 2층에 위치한 돌봄센터에서 잇따른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무상보육이 제공되는 만 0~5세와 달리, 하교 후 돌봄이 제공되지 않는 초등학생(6~12세)들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중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의 돌봄센터는 지난해 개소한 1호 돌봄센터 사하구의 ‘아이자람터’와 올 4월 개소한 금정구·사상구 센터를 비롯해 이번에 개소하는 연제구·북구 돌봄센터까지 총 5곳이 있다. 시는 올해 신규 개소를 앞두고 있는 3곳의 센터(남·부산진·영도)를 포함해 오는 2022년까지 75개 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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