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박물관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참가자 1만 명 돌파

허은주 기자(jenypo777@gmail.com) 2019-05-01 11:38
대곡박물관 1만번째 참가자 울주몬테소리어린이집원생들

울산대곡박물관의 상설 프로그램인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참가 어린이가 4월 30일자로 1만 명을 넘어섰다.

1만 번째 참가 행운은 울주몬테소리어린이집 원아들이 차지했다.

대곡박물관은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 회차에 참가한 어린이들 전원에게 박물관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울산대곡박물관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발굴체험장에서 어린이 고고학자가 되어 유물을 직접 발굴해 보는 ‘문화재 발굴체험’과 실내에서 유물 복원과 보존처리를 체험하는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 울산지역 박물관 최초로 시작한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은 매년 조금씩 새로운 기획을 통해 발전해 가고 있는데, 이번에 누적 참가자가 1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들의 탐구 능력을 키우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2회(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대곡박물관 앞마당 발굴체험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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