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지역 자원봉사자 차량, 미시령터널 통행료 면제
강원도는 지난 4월 4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자원봉사자 차량에 대하여 미시령터널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통행료 면제는 4월 22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하며 미시령터널을 이용하는 자원봉사자 차량에 적용한다.
자원봉사자는 피해지역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확인증을 발급 받아미시령터널 요금소에 제출하면 통행료 면제나 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강원도는 산불 발생 이후 1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해복구에 힘을 쏟았으며, 2만 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대기하고 있어 앞으로 미시령터널을이용하는 자원봉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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