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자료출처 남해군-
남해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지난 17일 군민이 원하는 깨끗한 수돗물을 관리·공급하기 위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해 남해군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계획을 보고하고 군내 수도꼭지 검사대상 추가 지점 선정안을 심의했다.
수돗물 수질검사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11개 정수장을 통해 공급된 지방상수도의 수질은 59개 법정 검사항목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검사결과는 매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전했다.
매년 6월 이내에 발간·배부하는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5월 초에 군민에게 배부될 계획이며, 올해부터는 군 홈페이지에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고 한다.
품질보고서에는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과정, 지방상수도 현황, 상수원수 등급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법정항목의 수질기준 특성 등이 포함된다.
수도꼭지 검사지점으로 기존 12개소 외에 광천보건진료소, 현대아파트, 수산보건진료소, 단항 마을회관이 추가됐고, 기존의 남해등기소 외 2개소는 평가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신우보람아파트, 무림복지회관, 남명초등학교로 변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