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47회 보건의 날\' 수상자 사진
경상북도는 지난 5일(금) 포항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윤종진 행정부지사,송경창포항부시장, 도의원, 시의원, 보건의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보건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구 창립기념일(1948.4.7)을 「세계보건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1973년부터 「보건의 날」을 지정하여 기념행사 실시
올해는 세계보건의 날 주제인 ‘Universal Health Coverage(보편적 건강보장)’에 맞춰 ‘국민건강보장’을 주제로 정하고, 질병 치료 중심에서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예방하는 건강생활중심으로 정책을 강화해 국민들의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자는 의미로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평생행복’을 슬로건으로 정했다.
경북도는 7일(일)부터 15일(월)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건강걷기, 건강강좌,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다양한 건강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했다.
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포항시 남구,고령군, 우수기관으로 포항시 북구, 영주시, 군위군, 청송군 등 6개 시군보건소가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경상북도 의사회 장유석회장 등3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영양군 김점희씨 등 61명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올해 총 1,33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건강마을 조성,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치매안심센터 운영, 심뇌혈관질환관리, 분만취약지 지원, 공공산후조리원설치 등 다양한 지역주민 중심의 보건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