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데니안·배우 현우 하동 홍보대사 됐다

허일 기자(kingil88@hanmail.net) 2019-04-04 09:49
god 멤버 '데니안' -출처 하동군-

인기 남성그룹 ‘god’ 멤버 데니안(41)과 배우 현우(34)가 하동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하동군은 4일 오후 군수 집무실에서 연예기획사 ㈜아이에이치큐(iHQ)와 하동군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예인 2명을 하동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군은 아이에이치큐의 콘텐츠 제작 지원과 함께 촬영장소 제공, 문화․예술 관련 유관기관 및 법인사업체, 일반 군민 등을 대상으로 홍보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 하동군 홍보영상 ‘통하는 하동여행’ 편에 출연한 데니안은 2000년대 초반 국민그룹이었던 5인조 남성그룹 god 멤버로 활동하며 2000년 KBS 가요대상, 2001년 SBS 가요대상, 2002년 MBC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현우는 ‘조선 명탐정 2·3’과 MBC 시트콤 ‘태희 혜교 지현이’, KBS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MBN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동군은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연예인 2명에 대해 오는 15일 군민의 날 행사 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예술적 자질이 풍부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인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한 관련조례에 따라 2006년 ‘효녀가수’ 현숙을 시작으로 코미디언 이용식, 탤런트 변우민, 방송인 김혜영, 가수 신유 등 지금까지 17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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