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반기 ‘사랑의 그린 PC’보급한다

이재민 기자(vaseling@naver.com) 2019-03-28 18:14
남해군이 경제적 여건으로 PC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중고PC를 무상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추진해 총 35대(도 15대, 군 20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점차 좁혀 나가고 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총 38대(도 8대, 군 30대) 보급을 목표로 수혜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 한다.

보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국가·상이유공자(1~7급)와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마을회관 등이 해당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실질적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및 PC 활용성이 높은 정보소외계층 정보화교육기관을 우선 선정한다는 방침이라 밝혔다.

신청기간은 4월 19일까지며, 신청방법은 남해군 지원PC인 경우 군청 정보전산팀(☎860-3135)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경상남도 지원PC는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http://lovepc.nia.or.kr)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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