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곽인철 공동위원장, 조현국 복지여성국장, 류재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경남자원봉사센터 하성규 센터장.
창원시는 26일 제2회의실에서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랑의 리어카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원시·한화에어로스페이스·경남자원봉사센터·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간 사랑의 리어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다. 창원시와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와 후원자 발굴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사랑의 리어카를 제작을, 경남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을 각각 맡는다.
사랑의 리어카는 올해 12월말까지 총40대를 배부, 매월 4대씩 관내 폐지수거 어르신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리어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브레이크, 경광등, 클랙슨 등 안전장치가 부착돼 보급된다. 또 안전조끼, 자물쇠 등 10만원상당의 생필품도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기업봉사단은 지난 2013년 12월 구성하여 17명이 활동 중이며, 2014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333대의 사랑의 리어카를 제작, 도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