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 플루트 앙상블’의 공연 사진
“나는 노예처럼 작업하고, 나는 서민과 함께 생활하고, 나는 신처럼 창조한다.”는 명언을 남긴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이 창원시립문신미술관에서 23일 오후 7시 30분 “아리랑, 그 아름다움에 대하여... 하나가 되다”라는 주제로 미니콘서트를 개최하며, 봄날 밤하늘을 문신의 예술혼으로 수 놓았다.
이번 콘서트는 마산 출신의 음악감독 김영이 이끄는‘아이네 플루트 앙상블’의연주로 진행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는 동서양의 악기(해금, 아쟁, 클래식기타, 첼로, 피아노, 타악기, 플루트)로 한국전통음악을 포함한 11곡을 연주했으며,
열 번째 무대에서는 ‘고향의 봄 환상곡’과 문신의 작품 영상들이 서로 조화를 이뤄 큰 갈채를 받았다문신미술관과 아이네플루트앙상블(음악감독 김영)은
“해외에 아름다운 한국 문화와 전통음악을 알리고 특히, 마산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의 탁월한작품세계와 예술 혼’을 작품 영상을 통하여 널리알리고자 한다.”며 공연 취지를 밝혔다.
아이네 플루트앙상블은 김영 음악감독과 이은국 악장을 중심으로 15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양음악과 한국전통악기의 합동 연주를 하는 단체로써 베트남, 중국, 오스트리아 등 매년 해외기관의 초청으로 우리 선율의 아름다움을 해외에 알리는 문화메신저와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창원시출신 음악전문 연주 단체다.
23일 문신미술관 공연 후 4월에는 미국 미주리 콜럼비아 주립대학과 세인트루이스대학교의 초청으로 창원 마산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선생의 위대한 예술혼을 담은 공연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이어질 예정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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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어울리는 앙상블 ~~~
봄의 향연 향기가 전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