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면, 민방위의 날 화재 대피훈련

이재민 기자(vaseling@naver.com) 2019-03-21 09:43
시민들이 모여 119 구조대의 시범을 보고 있다.

하동군 진교면은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금오농협 하나로마트 진교점에서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종로 고시원, 대구 사우나 등 빈번한 화재 발생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내 고객대피와 행동요령 등을 익히고자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서영록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과 진교 119안전센터,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지역민, 유관기관단체가 참가해 각자의 임무를 숙지하고 화재상황에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을 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생활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주부민방위기동대원들이 시범을 보이는 등 면민이 함께 하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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