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항초 학생들이 창의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지난 20일 오전수업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궁항창의한마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창의한마당은 학생들의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해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고, 과학적 소질을 계발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자 준비했다.

2∼3학년 학생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이 꿈꾸는 다양한 미래 과학 세상을 입체적으로 융합해 그림으로 표현했다.

4∼6학년 학생들은 호기심과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융합과학 분야에 참가해 자신의 과학적 기량을 펼치며 미래 과학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6학년 한 학생은 “궁항창의한마당을 통해 평소에 할 수 없었던 주어진 주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생각한 것을 표현해 보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궁항초등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과학의 재미를 느낀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과학의 꿈을 펼쳐나가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