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진해군항제 관광객맞이

성건호 기자(fa032@hanmail.net) 2017-03-02 21:59
진해구, 제55회 진해군항제 관광객맞이 준비착착
주요관광지 일제정비·안전점검, 특별지원반 구성·운영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제55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월 31일 전야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 성대하게 개최된다.
 
진해구는지난 2월 1일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와 ‘제55회 진해군항제’ 준비 대책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여좌천과 경화역, 안민고개 벚꽃명소를 현장 방문해 주변 시민의견 청취 등 본격적인 행사준비를 시작했다.
 
진해구 주요 관광지인 김달진문학관, 주기철목사기념관, 웅천읍성 등에 기간제근로자와공공근로자 10여 명을 투입해 환경정비 및 시설물을 군항제기간까지 집중 정비·점검하고현장행정을 통해도로에 설치된 관광안내표지판 일제조사로 재정비를 할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행사시의 문제점을 진해군항제축제위원회와 문화예술과, 진해구청과 협업을통해점검·보완하고 꼼꼼하게 챙겨 전국단위의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으로 안전하게 벚꽃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군항제 기간동안 문화위생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진해구 특별지원반을 편성하여 위생관리반, 환경관리반, 교통대책반 등 7개 반을 운영해 군항제 행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관광정보 안내와 민원사항을 접수 즉시 해결하는등관광객 및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여 다시 찾고 싶은 벚꽃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0곳 중 5위에 선정돼 매년 관광객이늘어나는 경화역 공중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선하고, 안민고개 노후 옹벽 정비, 벚꽃명소차 없는 거리, 노점상 없는 거리 지정·관리, 시내버스 승강장 대청소 등으로 진해를 찾는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해군항제가 성황리에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행사기간 동안 불편한 사항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서 관광객이 많이 유치될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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