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

김경희 기자(mmn66@hanmail.net) 2016-12-25 14:16
쓰레기 불법투기‘얌체족’을 잡아라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실시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신용수)가 쓰레기 불법투기 야간순찰과 단속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창구 환경미화과 담당공무원 6명이 도계동, 명서동 주택지 일원을 순찰하며 생활쓰레기 배출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를 점검하고, 문전배출 위반, 음식물 쓰레기 혼합 배출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공동주택에 비해 쓰레기 불법투기와 재활용품, 생활쓰레기 혼합 배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택, 빌라 밀집지역을 중점 단속해 현장에서 적발된 1건은 자진 수거하도록 계도 조치했으며, 인근 주민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의창구 환경미화과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얌체족을 근절하기 위해 환경취약지역 주변의 무단투기 및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배출실태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하고 점검하겠다”며 “주민여러분께서도 종량제봉투를 생활화하고, 배출요령을 준수해 주민 스스로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창구는 불법투기 기동단속반을 상시 운영해 91건은 계도, 자진수거 조치하고, 34건에 대해서는 755만원의 쓰레기 불법투기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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